(위 사진들은 2083 유럽 혁명 선언서에 있는 사진입니다,(단 3번째 사진은 제외.) 마지막사진은 이번 사건의 용의자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빅이며 그 옆에 있는 여성은 간호사인 그의 어머니가 그가 한살때 이혼하고 이후 재혼해 낳은 여동생입니다
옆에있는 할머니는 그의 어머니입니다 )
2083: A European Declaration of Independence - Anders Behring Breivik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
2083: 유럽 독립 선언서
신념을 가진 한 사람은 이익만을 따르는 사람 10만명의 힘에 맞먹는다. - 존 스튜어트 밀( John Stuart Mill )
위의 말은 범행 5일 전인 지난 17일 개설한 트위터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쓴 글이다.
노르웨이를 지옥으로 만든 그가 인터넷에 게시한 2083 유럽 독립 선언서는 1,518쪽에 달하는 매우 방대한 분량이며
이 선언문 내용중에는 이것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 믿는다. 지금은 7월 22일 12시 51분. 앤드류 베르빅(그의 가명), 사법기사 사령관, 유럽의 템플기사, 노르웨이의 템플기사"라고 선언문은 끝맺는다.
I believe this will be my last entry. It is now Fri July 22nd, 12.51.
Sincere regards,
Andrew Berwick
Justiciar Knight Commander
Knights Templar Europe
Knights Templar Norway
2083: 유럽 독립 선언서는 오는 2083년까지 유럽 각국이 극우 보수 정권으로 정권 교체를 이뤄 무슬림 이민자를 내쫒아야 한다는 뜻으로 중동 이슬람 국가들을 제압할 수 있는 새로운 유럽을 탄생시켜 기독교 문화를 바로세워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그는 "불충분하게 죽이는 것보다는 많이 죽이는 게 낫다"며 "사람들은 나를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거대한 괴물로 부를 것"
이라고 적었다
그는 선언문을 상당 부분을 할애해 유럽의 다문화주의와 문화적 마르크시즘을 격렬히 비난하고 있다
극우 성향 책 몇 권과 위키피디아 등을 주로 참조했으며 그의 선언문은 20새기 초 안토니오 그람시와 에리히 프롬등
진보, 자유주의 학자들이 반유럽주의와 자해적인 인도주의의 사상적 토대를 제공했다"고 하며 시작한다
고졸인 그는 유럽 대학들이 '정치적 올바름' 이란 미명 아래 유럽 각국 고유의 문화적 자긍심을 깍아내리고 있으며 이것은
이슬람 무장 단체의 테러와 무슬림의 유럽 일자리 잠식 같은 '유럽의 무슬림 노에화'를 불러왔다고 비판했다
또 그는 십자군 원정 당시 비밀 특수부대였던 '템플 기사단'의 활약상을 자세히 소개했으며 이 선언문 첫 페이지에 보이는
십자가 모양도 템플 기사단의 문장으로 표지를 장식했다
또 그는 이번 테러 준비에 31만 7000유로(약 3억3000만원)가 들었다고 밝혔으며 이중에는 13만 유로는 자신의 돈이며
3년간 자신이 다른 일을 못한 기회 비용18만7000유로를 더한 것 이라고 한다.
아래는 2083: 유럽 독립 선언서 PDF파일이다.(영문)
2083 A European Declaration of Independence.pdfP.S. 정부나 일부 통신사업자가 접속을 차단하거나 콘텐츠 내용을 감시 혹은 통제할 권한은 없다
-인터넷의 아버지 빈트 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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